8년 난임 겪은 이용식, 딸 수민 임신에 눈물샘 폭발 “거짓말 같아” (조선의사랑꾼)[어제TV]

하지원 2024. 9. 24.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 임신에 남다른 심경을 털어놨다.

9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원혁 부부는 부모님께 결혼 5개월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 임신에 남다른 심경을 털어놨다.

9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원혁 부부는 부모님께 결혼 5개월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

부모님과 마주 앉은 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라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펑펑 쏟은 이용식은 "난 왜 지금 우리 엄마가 보고 싶지?"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용식은 "할아버지가 되신 분들은 '이용식이 이렇게까지 우는 거냐'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른다. 저는 수민이를 8년 반 만에 낳았다. 근데 수민이가 결혼 후 몇 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수민 엄마가 마음고생한 게 필름처럼 막 지나가고, 친할머니가 교회 가서 아기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했던 온 가족의 모습이 선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민 엄마는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검사하고 차에 타자마자 '임신이래' 했더니 운전을 못 하고 1시간을 울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용식은 "아기 늦게 낳아본 사람은 왜 그렇게 우는지 알지, 최고의 선물이다, 진짜 고맙다"라고 전했다.

원혁은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수민은 "12주부터 15주까지는 제일 조심해야 할 때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용식은 믿기지 않는 듯 "거짓말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용식은 "임하룡 씨 들어라, 맨날 핸드폰 보여주면서 네 손자라고 보여줬지? 복수는 시작됐다. 내 손주 한 번 보여주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우리 부부는 유난히도 오랫동안 수민이를 낳기 위해서 기다림이 굉장히 길었다. 그걸 결혼하자마자 한 5개월 만에 이렇게 딱 듣고 나니까"라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말했다.

이용식은 "팔복(태명)아 너 태어나는 날 할아버지가 너 안고 한번 실컷 웃어볼게"라고 손주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