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S&P500, 사상 최고 경신…테슬라,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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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 약 두 달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가 20일 약세로 마감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날 반등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주 16일과 19일, 그리고 20일 세 번을 갈아치웠던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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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 약 두 달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가 20일 약세로 마감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날 반등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에는 접근하지 못했지만 상승세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테슬라는 3분기 출하 규모가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란 기대감 속에 5% 가까이 급등했다.
다우는 지난 주말보다 61.29 p(0.15%) 오른 4만2124.65로 마감했다.
지난주 16일과 19일, 그리고 20일 세 번을 갈아치웠던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S&P500은 16.02 p(0.28%) 상승한 5718.57로 올라섰다.
19일 기록했던 이전 최고치 5713.64를 넘어서면서 새 기록을 달성했다.
나스닥도 오르기는 했지만 사상 최고 기록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스닥은 25.95 p(0.14%) 오른 1만7974.27로 장을 마쳤다.
이전 최고 기록은 7월 10일 기록한 1만8647.45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양대 업종이 모두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오름세에 힘입어 테슬라는 올해 전체로도 0.59%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테슬라의 3분기 출하 규모 전망치를 47만대로 제시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최근 중국 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바클레이스가 시장 전망보다 약 1만대 많은 47만대 출하를 전망한 것이 주가를 5% 가까이 끌어올렸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보다 11.75달러(4.93%) 급등한 250.00달러로 올라섰다.
나머지 M7 빅테크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로 향후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분석들이 잇따랐지만 이날은 하락했다. 1.73달러(0.76%) 내린 226.47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마존,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등과 경쟁 우위를 잃었다는 평가 속에 1.76달러(0.40%) 밀린 433.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알파벳은 1.74달러(1.06%) 하락한 161.85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면 엔비디아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나 싶었지만 낙폭을 꾸준히 좁힌 끝에 결국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0.26달러(0.22%) 오른 116.26달러로 올랐다.
아마존은 2.28달러(1.19%) 상승한 193.88달러, 메타는 3.06달러(0.55%) 오른 564.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지난 주말에 이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을 내리 떨어졌다.
이스라엘이 이날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18년 만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레바논 전역에서 벌이면서 전면전 우려가 높아졌지만 이란의 확전 자제 의사가 유가 상승을 억제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0.59달러(0.79%) 하락한 배럴당 73.9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63달러(0.89%) 내린 배럴당 70.37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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