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진출’ 잠시만 안녕...2년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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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르드 리오스가 파우메이라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파우메이라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스는 월요일 구단과의 계약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전 계약은 2026년 말까지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상외로 파우메이라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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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차르드 리오스가 파우메이라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파우메이라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스는 월요일 구단과의 계약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전 계약은 2026년 말까지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콜롬비아 국적의 미드필더 리오스는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재능이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0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마사틀란 FC 임대, 과라니 FC를 거쳐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에 한 축을 담당했다.
활약은 눈부셨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3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 역시 주별 프로 축구 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까지 파우메이라스에서의 통산 기록은 93경기 5골 4도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특히 지난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사실상 유럽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 예상외로 파우메이라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간다. 리오스는 “우선 나에게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파우메이라스 구단과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구단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경기장에서 팬들과 구단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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