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판매 전망 상향+로보택시 기대, 테슬라 5%↑(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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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의 판매 전망 상향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기대로 테슬라가 5%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93% 급등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가 급등한 것은 일단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5% 가까이 급등함에 따라 테슬라는 연초 대비로도 0.61%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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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은행의 판매 전망 상향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기대로 테슬라가 5%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93% 급등한 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800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테슬라가 급등한 것은 일단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댄 레비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 3분기에 테슬라가 47만대를 인도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 46만1000대보다 높은 것이다.
이는 중국 판매 증가 때문이다. 경쟁사인 중국의 BYD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테슬라 전기차가 중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공개되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도 주가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레비는 "로보택시가 전기차 판매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간만에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5% 가까이 급등함에 따라 테슬라는 연초 대비로도 0.61% 상승, 반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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