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첫 우승'…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껑충'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정상에 오른 문정민. /사진= KLPGA

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문정민이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끌어 올렸다,

문정민은 지난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문정민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63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그동안 문정민은 2부 드림 투어에선 3승을 따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문정민은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획득했다. 순위가 11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20위로 올라섰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다.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