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이어 S&P도 사상최고치 경신…5718.5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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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훈풍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호응 속에 연일 지수 최고치 경신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돌파 중이고, S&P 500 지수는 새 기록을 경신하면서 기록을 세웠다.
경기침체를 우려했던 투자자들이 고용보고서 결과에 안도하고 금리인하를 반기면서 사상 최고치 지수를 써나가고 있지만 경제에 숨은 복병이 나타날 경우 8월 초와 같은 변동성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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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훈풍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호응 속에 연일 지수 최고치 경신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돌파 중이고, S&P 500 지수는 새 기록을 경신하면서 기록을 세웠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29포인트(0.15%) 상승한 42,124.6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6.02포인트(0.28%) 오른 5718.5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25.95포인트(0.14%) 올라 지수는 17,974.27에 마감했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투자자들은 고용시장의 둔화가 중앙은행의 정책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증시 대응을 해왔다"며 "이 때문에 노동부가 월간으로 내놓는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왔지만 이 가정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샤모타는 "만약 고용보고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면 증시는 다시 변동성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경기침체를 우려했던 투자자들이 고용보고서 결과에 안도하고 금리인하를 반기면서 사상 최고치 지수를 써나가고 있지만 경제에 숨은 복병이 나타날 경우 8월 초와 같은 변동성이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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