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늑장 개통·GTX·일반철도 진척도 최대 쟁점 [국감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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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돌입하는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최대 화두인 철도 교통과 관련해 KTX 늑장 개통과 GTX·일반철도 사업 진척도 등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감에서 재초환 등 전국적인 사안은 물론, 경기도 현안과 관련해서 GTX-F 조기 개통 등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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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11일 코레일·철도공단 늑장 행정 질타
의원실 “지역민 숙원사업 해결 계기로 삼을 것”
다음 달 돌입하는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최대 화두인 철도 교통과 관련해 KTX 늑장 개통과 GTX·일반철도 사업 진척도 등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위원회는 경기·인천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이 다수 포진한 데다, 일부 의원실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공격적인 감사를 예고하고 있어서다.
2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총 30명으로 구성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17명과 국민의힘 11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구 출신 위원은 민주당 소속 맹성규 위원장(인천 남동갑)을 비롯해 김기표(부천을), 손명수(용인을), 안태준(광주을), 염태영(수원무), 윤종군(안성), 이소영(의왕·과천), 전용기(화성정), 한준호 의원(고양을)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 등이다.
이들은 국정감사에 앞서 관련 피감기관은 물론 경기도를 포함한 각 지자체와 기관에 전국적인 현안과 관련해서도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염태영 의원은 지난주 국가철도공단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통해 수원발 KTX 개통이 1년가량 늦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염 의원은 이에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며 “실시계획 등이 변경되고 있는 이유를 국감을 통해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또 김은혜 의원도 경기도 현안과 관련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 ‘재건축 안전진단 패스트트랙 도입’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법안 심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달부터 국정감사가 본격화되면서 국감 이후 입법이 지연될 수도 있다. 이 경우 김 의원은 국토부 등을 상대로 거듭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감에서 재초환 등 전국적인 사안은 물론, 경기도 현안과 관련해서 GTX-F 조기 개통 등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도 지역별 활주로 길이 문제와 함께 경기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도 거론될 수 있다. 17일에는 국토위원들의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남영연구소 시찰도 예정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기 지역구 의원실 관계자들은 이날 경기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국토위에 경기도 출신 위원이 대거 몰린 상태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국토부와 산하기관 등을 상대로 질문과 답변은 물론, 자료 확보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대권주자 가속페달… 김동연 국감 ‘쏠린 눈’ [국감 핫이슈]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923580384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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