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日 제1야당 새 당대표에 노다 요시히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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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이 23일 임시 당대회를 열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전 총리를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당대표 선거에서 노다 전 총리는 함께 결선투표에 올린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전 대표(180포인트)보다 많은 232포인트를 얻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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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이 23일 임시 당대회를 열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전 총리를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당대표 선거에서 노다 전 총리는 함께 결선투표에 올린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전 대표(180포인트)보다 많은 232포인트를 얻어 승리했다. 4명의 후보가 나선 앞선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노다 전 총리는 “사회적 격차를 시정하고, 두터운 중간층을 부활하기 위해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日 정부, ‘中 영해 침입’ 호위함 함장 경질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중국 영해에 일시적으로 진입했던 해상자위대 호위함 함장을 사실상 경질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양국 관계에 미칠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측에는 함장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비공식 해명했다.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쓰키’는 지난 7월 4일 중국 저장성 인근에서 중국 함정으로부터 거듭 퇴거 권고를 받았지만, 중국 영해에 진입해 약 20분간 항해한 뒤 영해 밖으로 나갔다.
美 여야 ‘셧다운 방지’ 3개월 임시예산안 합의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 등 미국 여야 지도부가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에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지난 18일 하원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6개월짜리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이에 양당은 대선을 앞두고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는 최악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방정부 예산안을 기존 수준에 준해 3개월 동안만 연장하는 임시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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