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30분…금투세 운명 결정할 민주당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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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운명을 결정할 더불어민주당 토론회가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 열린다.
거대야당인 민주당 토론회 결과에 따라 시행 또는 유예로 최종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투세 시행은 어떻게'를 주제로 금투세 관련 정책디베이트를 진행한다.
정책디베이트는 각각 5명씩으로 구성된 '유예팀'과 '시행팀'이 맞붙는 구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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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후 의총 거쳐 최종당론 결정
민주당 유튜브 '델리민주' 라이브 방송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운명을 결정할 더불어민주당 토론회가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 열린다. 거대야당인 민주당 토론회 결과에 따라 시행 또는 유예로 최종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투세 시행은 어떻게’를 주제로 금투세 관련 정책디베이트를 진행한다.
정책디베이트는 각각 5명씩으로 구성된 ‘유예팀’과 ‘시행팀’이 맞붙는 구조로 진행된다. 유예팀으로는 김현정 의원을 팀장으로 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이 나선다.
시행팀은 김영환 의원을 팀장으로 김성환·이강일·김남근·임광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양측이 찬반 주제를 놓고 사전에 발언순서와 시간을 정해서 ‘3 대 3’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에는 유예팀에선 김현정·이소영·이연희 의원이, 시행팀에선 김영환·김성환·이강일 의원이 나서게 된다.
디베이트는 유예팀의 5분 기조발언→시행팀 반론→양측 반박·재반박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 과정에서 나온 정리된 쟁점은 별도 쟁점토론에서 깊게 논의한다. 이후 양측은 청중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정책디베이트 이후 의원총회를 열고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 당론을 결정할 방침이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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