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 힘 조절 부품 개발한 에이딘로보틱스, 150억 원 투자유치

최연진 2024. 9. 2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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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23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힘 토크 센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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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23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넥스트, 포스코기술투자, CJ대한통운, GS벤처스, 퓨처플레이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20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에이딘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로봇 손. 에이딘로보틱스 제공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연구실이 2019년 독립해 창업한 이 업체는 로봇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6축 힘 토크 센서를 개발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6축 힘 토크 센서는 물체를 잡을 때 힘을 감지해 파손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람의 손을 닮은 로봇 손과 4족보행 로봇, 최대 9m 거리를 360도 감시하며 작업자를 보호하는 작업 안전용 레이더 감지기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손에도 다양한 물체를 적절하게 잡을 수 있도록 6축 힘 토크 센서가 들어간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이 업체는 양산 설비를 늘려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힘 토크 센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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