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교장관 “선거와 관계 없이 협력 지속”

박일중 2024. 9. 2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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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선거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외교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만나 3국 간의 협력을 재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강력한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치적 용기와 비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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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선거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외교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만나 3국 간의 협력을 재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발언을 한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정치적 전환과 관계없이 3국 동맹은 세 나라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태열 장관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세 나라가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북한의 도발에 긴밀히 협력하고 확고하게 대응하겠다는 공통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은 "국제질서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강력한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치적 용기와 비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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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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