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감기·비염 등 비상… 뒤늦게 찾아온 가을, 건강관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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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 35도를 웃돌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뒤늦게 다가오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춥고 낮에는 더운 가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해소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절기 건강관리는 개인의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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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고 풍랑과 너울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지는 탓에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날씨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느낌이 해소되지 않고 구내염 등 잔병이 자주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와 기관지가 마르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 증가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아지면서 비염도 자주 발생한다. 건조한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뺏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자. 날씨가 쌀쌀한 아침저녁에 입을 겉옷을 준비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적정 체온은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세포 이동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해소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는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이 밖에 하루 30분 운동, 정해진 시간에 균형 잡힌 식사 등도 면역력 상승에 효과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절기 건강관리는 개인의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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