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명소 앞산'... 지역 특화 콘텐츠 앞세워 방문객 5.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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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이라는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남구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구의 대표 명소인 앞산이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남구가 보유한 대표 명소 앞산이라는 관광 자원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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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특화 자원 활용 재해석 중점
향후 생활인구 100만 유치 목표
'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이라는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남구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구의 대표 명소인 앞산이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남구가 보유한 대표 명소 앞산이라는 관광 자원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특화 콘텐츠가 적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산해넘이전망대와 하늘다리, 앞산빨래터공원 등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한 '앞산커피축제', '대구앞산축제'를 활성화해 방문객 증가 효과도 노렸다. 이를 통해 2021년 8만 명에 불과했던 앞산빨래터공원 방문객은 지난해 44만8,000여 명으로 5.6배 증가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11만 명 가까이 방문했는데, 2021년 950명에 비해 115배나 급증했다.
남구는 앞으로 앞산을 활용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 경제 회복의 발판으로도 삼을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도시의 활력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남구가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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