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광주 자치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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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 자치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자치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들의 필요·요구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 실천하는 학교다.
시교육청이 최근 자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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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참여 학교 만족도 96% 달해
광주시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 자치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자치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들의 필요·요구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 실천하는 학교다. 지난해 107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14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최근 자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96%였다. 내년도 자치학교 참여 희망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9%가 재참여를 희망했다.
2025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유치원(공립 단설), 초등학교(공립), 중고특수학교(공·사립) 등이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별로 1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천해야 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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