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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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조감도)에서 잔여 가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두정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연장돼 개통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도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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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최고 5억4000만 원
이 단지는 11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997채 규모다. 평형은 전용면적 84∼170㎡ 등 중대형 위주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높다. 두정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연장돼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희망초교가 가깝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입주민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억4000만 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사비 증가 영향으로 앞으로 천안 내 5억 원 선에서 전용면적 84㎡ 분양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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