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표적 공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저녁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외곽 표적 공습이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알리 카라키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베이루트 외에도 남부와 동부에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헤즈볼라 시설 800개를 타격해 2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저녁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외곽 표적 공습이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알리 카라키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카라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베이루트 공습은 지난 20일 남부 외곽의 주거용 건물을 표적 공습해 이브라힘 아킬 등 헤즈볼라의 군사작전을 주도하는 지휘관들을 살해한 지 나흘 만입니다.
이스라엘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카라키는 아킬 후임으로 임명된 2명의 고위 지휘관 중 한 명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베이루트 외에도 남부와 동부에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헤즈볼라 시설 800개를 타격해 2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