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북부서 힘 균형 바꿀 것…위협보다 앞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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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현지시각)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IDF)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는 안보 균형, (레바논과 가까운) 북쪽 힘의 균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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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현지시각)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IDF)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는 안보 균형, (레바논과 가까운) 북쪽 힘의 균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이스라엘 도시와 시민을 겨냥한 수천 개의 로켓과 미사일을 해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인들이 앞으로 "복잡한 날"에 직면해 있다며 내각 지침을 따라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날 영상 성명에서도 "우리는 위협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앞서 나가고 있다. 모든 곳에서, 모든 영역에서 언제나"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2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1024명이었다.
CNN, AP통신은 이번 이스라엘 공습 사망자 규모가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이래 최대 규모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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