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양서현, 펜타곤 진호 신곡 ‘Teddy Bear’ 뮤직비디오 출연

‘Teddy Bear’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신예 양서현이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깜짝 변신했다.

양서현이 펜타곤 진호의 첫 솔로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Teddy Bear’ 뮤직비디오에 출연,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매력으로 케이팝 팬들의 심장을 간지럽혔다.

지난 19일에 공개가 된 ‘Teddy Bear’는 미니멀한 트랙과 몽환적인 패드 사운드,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트랙으로,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인 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상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항상 그의 곁에 있는 테디 베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가사를 시각적으로 아기자기하게 구현,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반짝인 양서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상대를 바라보는 애정 가득한 눈빛, 입가에 번진 행복한 미소, 내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아낸 표정 등 다채로운 디테일을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는 많은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양서현 탁월한 연기는 ‘Teddy Bear’만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극대화시킨 동시에 “너무 귀엽다”,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연기다”,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비주얼인 듯” 등 자신을 향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리스너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안겨준 양서현. 그는 드라마 ‘소년비행’ 시리즈, ‘월수금화목토’를 비롯해 다수의 웹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내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신예다. 완성형 마스크는 물론, 연기력을 갖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양서현이 향후 보여줄 또 다른 면모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