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들, '밀덕' 사이서 벌써 팬덤 형성

정혜원 인턴 기자 2024. 9. 24. 0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철부대W'가 치열한 전투 장면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23일 채널A 예능물 '강철부대W' 제작진은 여군 특집에 출격한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의 대원들의 웅장한 전투 장면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24인의 대원들은 육해공을 총 망라하는 역대급 미션을 수행해 소름을 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강철부대W'가 10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채널A '강철부대W'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강철부대W'가 치열한 전투 장면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23일 채널A 예능물 '강철부대W' 제작진은 여군 특집에 출격한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의 대원들의 웅장한 전투 장면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선보였다. 또한, 24인의 프로필도 공식 소셜미디어에 모두 업로드해 '밀덕(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팬덤이 형성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24인의 대원들은 육해공을 총 망라하는 역대급 미션을 수행해 소름을 유발한다. 어두컴컴한 밤, 강렬히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해군' 박혜인 중사가 등장해 '강철부대'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타이어 뒤집기' 미션에 나서 시선을 강탈한다.

박혜인 중사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채, "끝까지 밀어!"라고 외치며 거대한 타이어를 넘겨 '악'과 '깡'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준다. 뒤이어, '특전사'(특수전사령부) 김지은 상사는 '특수전학교 화기 교관' 출신답게 강렬한 포스로 소총 사격에 돌입해, 독기 어린 눈빛으로 목표물을 노려본다.

실제 전투 훈련에서 사용되는 마일즈 장비를 들고 숨 막히는 교전을 벌이는 대원들의 모습도 그려진다. 전 시즌보다 더욱 깊고 넓은 참호 안에서 살벌하게 대치하는 대원들의 기싸움이 펼쳐져 극강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특히 '대한민국 1% 여군'으로 꼽히는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의 조성원 중사는 참호 안으로 들어가면서 매서운 눈빛과 함께, 웃통을 벗어던지며 탄탄한 근육을 드러내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에 질세라,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인 '특전사' 우희준 중위와 '해군' 원초희 중사 등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참호에 뛰어들어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든다.

광활한 벌판에서 펼쳐지는 철조망 포복 현장과 거대한 건물의 외벽 사다리를 오르는 모습, 바다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잠수하고 IBS 위에서 노를 젓는 장면 등이 숨 가쁘게 펼쳐져 마치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전율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역대급 혹서기 속 대원들은 비 오듯 땀을 흘리면서도 "죽기 살기로 아니, 죽기로 하겠다"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포효해 감동마저 자아낸다.

'707' 박보람 중사는 타깃에 총구를 겨눈 뒤 방아쇠를 당긴다. 뒤이어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하는 대원들의 함성과, 활활 불타오르는 적진, 그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겠습니다!"라는 외침이 울려 퍼지면서 '강철부대W'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W'는 '국군의 날'인 내달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