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서 구매한 상품 다음날 바로 받아본다
신지인 기자 2024. 9. 24. 00:45
신세계·대한통운 ‘스타배송’서비스
신세계그룹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스타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 6월 양측이 사업 제휴를 맺은 뒤 협력을 구체화한 것이다.
26일부터 신세계그룹 산하 이커머스인 G마켓과 옥션은 ‘스타배송’을 통해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고, 늦을 경우 건당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한 ‘스마일 캐시’ 1000원을 보상한다. 우선 평일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 형태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배송은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주방용품 등 15만개 상품에 적용된다. G마켓과 옥션의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스타배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다음 달 2일까지 스타배송을 알리기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 농심, LG생활건강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존엔 물품 발송 뒤 2~3일 내 고객에게 도착했는데, 배송이 빨라지면 판매자 입장에서도 대금 정산일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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