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걷기 여행길 4,500km 전 구간 완성…오늘 개통

김보람 2024. 9. 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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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한반도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이 오늘(23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렸습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 해파랑길과 남해안 남파랑길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조성되면서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전체 길이는 4,500킬로미터에 이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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