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수원, 지상은 향한 만취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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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장수원, 애교 섞인 술꾼이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 와이프 지상은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지상은은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9번 시험관을 거쳐 힘들게 첫 아이를 가졌다.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고 불안한 그를 놔두고, 장수원은 술자리에 나갔다.

지상은은 남편이 언제 오나 목이 빠지게 기다리며 “대체 언제 와”라며 속상해했다. 마침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술 때문에 혀가 꼬인 장수원은 “빨리 왔잖앙”이라며 아내에게 애교를 부렸다. 티격태격 남매처럼, 연인처럼 살아가는 이들 부부의 ‘케미’는 신혼과도 같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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