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에 하루 최다 100명 사망"

배규빈 2024. 9.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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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보건부는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망자 수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하루 인명피해 규모로는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 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레바논 #이스라엘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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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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