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쓰레기 풍선 5,500개…"선 넘을 경우 군사적 조치"

신주원 2024. 9.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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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오늘 오전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군 당국은 국민 재산과 인명 피해를 두고 북한이 '레드 라인'을 넘는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이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12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또 날려 보냈습니다. 풍선 내에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발열 타이머로 각종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죠?

<질문 2>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스물두 차례에 걸쳐 5천 500여 개의 풍선을 부양했다고 합니다. 1개당 제작 비용을 10만 원으로 보면 모두 약 5억 5천만 원을 쓴 셈인데, 북한 시세로 쌀 970t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적지 않은 비용을 쓰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3> 일각에서 '공중 격추'를 요구하지만, 군 당국은 2차 피해 가능성을 들어 선을 긋고 있죠. 다만 합참은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 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문 4>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11월 대선 전후를 그 시점으로 지목했어요?

<질문 5> 최근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미국의 한 전문가가 이 시설을 분석해 연간 핵무기 약 5기분을 생산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을 내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7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고요.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13일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러 밀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쿼드 4개국 정상이 북핵 규탄과 함께 북러 군사 협력을 경고하는 목소리를 냈어요?

<질문 7>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양측이 연일 공습과 100발이 넘는 미사일과 로켓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 미국은 전쟁 확대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스라엘은 지상군 침공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헤즈볼라 역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대에도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확대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스라엘에 암살당한 이후 가자 전쟁의 휴전 협상은 소강상태인데요. 야히야 신와르도 오랜 기간 조직원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망설이 돌고 있는데요. 사망 여부에 따라, 가자 전쟁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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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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