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장수원 결혼소식 듣고 놀라, 연상 싫어했다” 폭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은지원이 장수원의 결혼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9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합류했다.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장수원 지상은 부부 합류에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이지혜가 “의리 있다. 편한 프로는 아니지 않냐”고 말하자 은지원은 “편한 프로다. MC 두 분이 편한 사이”라며 돌싱이라 “부부 예능에 나올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은지원은 “수원이 때문에 왔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살갑게 매번 연락하고 그런 사이가 아니라서”라고 말했고 장수원은 “28년 수발했으면 한 번 나와 줄 만하다”고 농담했다. 은지원은 “저렇게 오해 살 이야기를 막 한다. 수발을 뭐 했는데? 이야기를 해봐라”고 발끈했다.

은지원은 “밤늦게 전화해서 술 먹자고 한 것도 수발이냐. 자기가 더 즐겨도 수발이냐”고 성냈고, 장수원은 “불러주면 재미있게 놀아야죠”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서장훈이 “장수원 결혼소식에 충격 받았다고?”라고 묻자 은지원은 “지금 잘사는데 옛날이야기 하기 그렇지만. 결혼에 충격 받은 게 아니라. 연하를 선호했다. 결혼을 연상이랑? 연상을 진짜 싫어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80년생, 아내 지상은은 79년생. 김구라가 “네가 오해한 거 아니냐”며 수습하려 하자 은지원은 “싫어했다. 연애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고 거듭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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