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오세훈 서울시장 ‘종북 넘은 충북’ 발언 사과해야”

이유진 2024. 9. 23. 21: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오세훈 서울시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두고 '종북'을 넘어 '충북'이냐고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늘 논평을 내고 모멸감을 느꼈을 지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두 개의 국가'를 언급한 임 전 실장이 북한의 논리를 그대로 추종하고 있다면서 이는 종북을 넘은 충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언어유희를 꼬집는 대신 임 전 실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남북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