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주초 충북 처음 IB 관심학교 공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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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주초등학교가 충북도내에서 처음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월드스쿨'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동주초는 최근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 '관심학교' 공식 등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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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주초등학교가 충북도내에서 처음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월드스쿨'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동주초는 최근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 '관심학교' 공식 등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IB '관심학교'는 '후보학교' 운영을 거쳐 최종 '월드스쿨' 인증을 받기 위한 첫 단계다.
2년 간 연구학교 운영을 해왔던 동주초는 지난 7월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IB 준비학교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IB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해왔다.
IBO가 지난 1968년부터 개발해 운영하는 IB 프로그램은 질문과 토론식 수업,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져 기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동주초에서 이 학교와 인근 초·중학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를 열고 IB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세계 속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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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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