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욕’ 논란 안상수 강화군수 예비후보 결국 국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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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해 '노욕' 논란이 제기된 안상수(78) 전 인천시장이 23일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는"의혹투성이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과 불합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직접 강화군민에게 신임 여부를 묻고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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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해 ‘노욕’ 논란이 제기된 안상수(78) 전 인천시장이 23일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탈당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 초년생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보금자리였던 국민의힘을 떠나는것이 참으로 어려운 선택이었고, 괴롭고 고민되는 망설임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소 공백은 있었지만 인천시장 8년, 강화지역 국회의원 3선에 이르기까지 지지해 주고 성원해 준 당원동지들의 한없는 사랑에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의혹투성이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과 불합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직접 강화군민에게 신임 여부를 묻고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총선 당시 중앙당에서 이유없이 공천에서 배제해 할 수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도 신중하고 사려깊은 강화군민들께서 50% 이상 열렬한 성원으로 당선시켜줬다”며 “승리의 꽃다발을 들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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