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7곳, 신생아 10명 미만…추자도 2명뿐
나종훈 2024. 9. 23. 21:47
[KBS 제주]도내 읍면동 43곳 가운데 7곳에서는 새로 태어난 신생아가 10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는 3,2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제주시 일도1동과 우도면, 추자면, 서귀포시 정방동과 중앙동, 송산동, 예래동 등 7곳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각각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추자면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명, 일도1동과 우도면, 정방동도 각각 3명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저출생 여파로 제주 인구는 2021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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