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황인범을 레전드 피를로와 비교하다니, 사령탑 극찬→페예노르트 레전드까지 반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이적 초반부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또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던 구단 레전드 카림 엘아마디도 "황인범은 아주 좋은 선수다. 한국과 연습 경기에서 붙었던 적이 있다. 대단했다. 황인범은 오노 신지를 떠올리게 한다. 레버쿠젠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였고 경험이 풍부해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NU는 23일(한국시간) 황인범을 칭찬한 브라이언 프리스케 페예노르트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은 28살이면서도 한 아이의 아버지이고, 이미 많은 해외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매우 강렬하게 플레이한다. 공을 잡고 있을 때나 패스할 때 영리하게 해결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심지어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월드클래스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은퇴)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레전드 피를로는 AC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선수였다. 그런 선수와 비교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볼 수 있다.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6번 포지션에서 뛰게 한 것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가 필요했다. 피를로가 그랬고, 황인범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이제 2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벌써부터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황인범은 데뷔전이었던 지난 2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독일)과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3개와 유효슈팅 1개 등 맹활약을 펼쳤다. 태클 3개와 걷어내기 1회, 공중볼 경합에서도 2차례 승리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페예노르트는 충격적인 0-4 대패를 당했는데도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의 데뷔전은 정말 좋았다. 함께 훈련한 것이 몇 번밖에 없지만, 황인범은 팀 레벨을 올려줄 선수"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장해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활약도 좋았다. 황인범은 풀타임 동안 슈팅 4회,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태클 2회와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로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통계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좋은 평점 8.3을 매겼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도 7.41로 좋았다. 황인범의 계속된 활약에 프리스케 감독을 피를로까지 끌고 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U 역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레버쿠젠과 브레다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었다. 코너킥과 프리킥 키커를 맡았고 여러 번 좋은 패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던 구단 레전드 카림 엘아마디도 "황인범은 아주 좋은 선수다. 한국과 연습 경기에서 붙었던 적이 있다. 대단했다. 황인범은 오노 신지를 떠올리게 한다. 레버쿠젠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였고 경험이 풍부해 보였다"고 칭찬했다. 일본 공격수 오노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페예노르트에서 뛰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연습이나 더해"→英 열 받아 반박했다 "월드클래스 존중하라"... SON, 키패스 7회 '맹활약
- '수원 바비' 숨막히는 비키니 자태... 비현실적 '볼륨감' - 스타뉴스
- 'KIA 여신' 박성은 치어, 뽀얀 속살+가슴골 노출 '아찔' - 스타뉴스
- "너무 야한가" 조예린 치어, 핫 핑크 비키니 '환상 몸매' - 스타뉴스
- 치어리더 출신 BJ, 더욱 농염해진 섹시미 대방출 '숨멎'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6주 연속 1위..10월 월간 랭킹 'No.1' - 스타뉴스
- "베드신·신음 물어봐" 전 남편 조성민 폭로 터졌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역시 월드 클래스' - 스타뉴스
- 진, 스타랭킹 男아이돌 3위..'방탄소년단 상위권 싹쓸이' - 스타뉴스
- "시대 초월 협업" 방탄소년단 뷔X빙 크로스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약 판매부터 '돌풍' - 스타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