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중 식물인간→정신연령 7살 된 아내 “시설 못 보내” 남편 설움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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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출산 중 갑작스럽게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던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연자는 아내와 3년간 노력 끝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낳았지만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사연자는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데 간병과 육아가 버거우니 아내를 시설로 보내라고 권유를 받는다. 차마 못 보내겠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37살에 임신을 한 아내는 지병도 없었고, 출산 전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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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내가 출산 중 갑작스럽게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던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9월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무직 남성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아내와 3년간 노력 끝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낳았지만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사연자는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데 간병과 육아가 버거우니 아내를 시설로 보내라고 권유를 받는다. 차마 못 보내겠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37살에 임신을 한 아내는 지병도 없었고, 출산 전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출산 전 아내는 “천사 데리고 올게”라며 웃으며 들어갔다고.
아내는 3주 만에 깨어나긴 했지만, 뇌 손상이 심해 정신연령은 7살 정도고 검사를 할 때마다 정신연령은 계속 낮아졌다고 한다. 현재는 중증 치매, 뇌병변 진단도 받았다고 한다.
이수근은 "하늘도 무심하다. 그 예쁜 천사 두 명을 안겨줬는데, 끝없이 행복해야 할 상황에서 그런 일이 생기냐"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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