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홈런 2도루' 오타니…'55-55'도 보인다

배정훈 기자 2024. 9. 2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23일)도 홈런 1개, 도루 2개를 추가해, '55홈런-55도루'에 홈런 2개만을 남겼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타율 7할 7푼 8리, 5홈런, 13타점, 6도루의 경이로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타니는, 55홈런-55도루에 홈런 2개만 남겼는데, 남은 6경기에서 더 높은 목표에도 도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809860

<앵커>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23일)도 홈런 1개, 도루 2개를 추가해, '55홈런-55도루'에 홈런 2개만을 남겼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타니는 콜로라도전 3회,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 시즌 54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7회에도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55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팀이 5대 4로 뒤진 9회 말, 가장 극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선두타자로 등장해 콜로라도 구원 투수 할버슨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53호 홈런으로 9회 말 경기를 동점으로 이끕니다. 이 선수의 존재가 믿어지십니까? 정말 비현실적입니다!]

맞는 순간 시즌 53호 홈런을 직감한 오타니는 더그아웃을 향해 한 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고, 홈을 밟은 뒤 다음 타자 베츠의 손을 내려치며 바통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타니의 기운을 전달받은 베츠가 끝내기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려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타율 7할 7푼 8리, 5홈런, 13타점, 6도루의 경이로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타니는, 55홈런-55도루에 홈런 2개만 남겼는데, 남은 6경기에서 더 높은 목표에도 도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