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치어리더 아내가 먼저 청혼, 고생 같이 하겠다고” (4인용식탁)

유경상 2024. 9.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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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치어리더 아내와 결혼 스토리를 고백했다.

뒤이어 문세윤은 치어리더 아내가 먼저 팬이라며 메시지를 보내 "왜 이런 여자가 날? 얘만 일촌. 어디 살아요? 슥 만났다"며 "개그맨 치어리더 5:5 미팅하고 2커플 나왔는데 다 깨지고 우리만 결혼했다. 치어리더 사이에서 나랑 사귄다고 멍청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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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문세윤이 치어리더 아내와 결혼 스토리를 고백했다.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31년 차 개그맨 김태균(52세)이 절친 문세윤, 빽가, 황치열을 초대했다.

문세윤은 “태균이 형 때문에 총각일 뻔 했다.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빨리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정정했다. 문세윤은 “그게 반대다. 아주 서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세윤은 “군대 해결이 안 되고 결혼한다고 물어보니 김대희, 김준호는 천천히 하는 게 좋지 않느냐고 하는데 김태균이 하지 마, 갔다 와서 해. 지금은 이해한다. 후배가 자리도 못 잡았는데 결혼한다고 하면. 그때는 반항심리가 있었다. 반대했어? 내가 보여줄게. 완벽하게 결혼하는 날. 바로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황치열이 “형 때문에 결혼한 거네”라고 반응하자 김태균은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인정했다.

뒤이어 문세윤은 치어리더 아내가 먼저 팬이라며 메시지를 보내 “왜 이런 여자가 날? 얘만 일촌. 어디 살아요? 슥 만났다”며 “개그맨 치어리더 5:5 미팅하고 2커플 나왔는데 다 깨지고 우리만 결혼했다. 치어리더 사이에서 나랑 사귄다고 멍청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또 문세윤은 “아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자리도 못 잡았고 돈도 없고 결혼하면 개고생 한다. 너 고생해서 안 돼. 같이 고생할 수 없어. 이 한 마디에 결혼했다. 그 고생을 내가 같이 할게. 거기서 내가 딱 울리면서 빠져나갈 구멍이 없더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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