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나'... 디렉터가 직접 언급 "나겔스만이 떠나고 클롭이 원한다면 진행해야지"

남정훈 2024. 9. 23.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은 축구계에서 가장 큰 직책 중 하나의 1순위 타깃이 되었으며, 스포츠 디렉터는 그를 꿈의 감독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서 "그는 어린 나이에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 감독으로 남을지, 아니면 다시 명문 클럽의 감독으로 남을지 말이다. 클롭? 클롭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나겔스만이 언젠가 다시 유럽이나 독일의 톱 클럽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고 결정하고 위르겐 클롭이 이 자리를 원한다면 진행시킬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2026 월드컵 이후에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합류할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은 축구계에서 가장 큰 직책 중 하나의 1순위 타깃이 되었으며, 스포츠 디렉터는 그를 꿈의 감독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거의 모든 클럽과 국가가 클롭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 디렉터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더욱 주목받는 점은 현재 감독이 있는 상황에서 클롭을 선호한다고 밝힌 것이다.

독일 대표팀의 스포츠 디렉터인 루디 �O러는 이번 주말에 클롭 감독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호펜하임의 감독을 역임한 율리안 나겔스만이 현재 독일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2026년 월드컵까지 감독직을 계약했지만, 아직 계약 연장에 대한 발표는 없다.

하지만 �O러는 만약 나겔스만이 감독직을 떠난다면 클롭이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DF의 '악튜엘레 스포르트스튜디오'에서 "나겔스만은 현재 독일과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클럽을 지도하는 감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어린 나이에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 감독으로 남을지, 아니면 다시 명문 클럽의 감독으로 남을지 말이다. 클롭? 클롭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나겔스만이 언젠가 다시 유럽이나 독일의 톱 클럽에서 감독을 하고 싶다고 결정하고 위르겐 클롭이 이 자리를 원한다면 진행시킬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 감독 시절 클롭은 독일 감독직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리버풀에 대한 헌신 때문에 독일 감독직을 맡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클롭은 "나는 국가대표 감독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그것은 큰 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매우 분명한 약속이 있다. 나는 리버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리버풀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나는 매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놀라운 관계를 구축해 왔다.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이 발언을 한 뒤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나겔스만이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클롭이 후임 감독으로 들어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