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도영, 단일시즌 최다득점+40-40까지 홈런 2개만 남았다! [MHN이슈]

박연준 기자 2024. 9. 23.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시 김도영이다.

KIA타이거즈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시즌 15차전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5회 도루까지 채워내며 40-40을 더욱 가깝게했다.

김도영은 또 2-0으로 앞선 5회말에는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역시 김도영이다.

KIA타이거즈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시즌 15차전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5회 도루까지 채워내며 40-40을 더욱 가깝게했다.

김도영은 1회말 삼성 선발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월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선두 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서건창(현 KIA)이 세운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제치고 136 득점, 단일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어 김도영은 5회말 후속 윤도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해당 기록을 137득점으로 늘렸다.

김도영은 또 2-0으로 앞선 5회말에는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향후 김도영은 홈런 2개만 보태면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홈런 47개와 도루 40개를 기록하며 리그 첫 40-40을 이룬 바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