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120패…MLB 시즌 최다패 타이

백창훈 기자 2024. 9.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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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응원하는 팀으로 유명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결국 역대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 멍에를 썼다.

화이트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156경기에서 36승을 거두는 동안 120패나 당한 화이트삭스는 승률 0.231로 1962년 뉴욕 메츠가 남긴 MLB 최다 120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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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응원하는 팀으로 유명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결국 역대 한 시즌 최다 패배 타이기록 멍에를 썼다.

화이트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156경기에서 36승을 거두는 동안 120패나 당한 화이트삭스는 승률 0.231로 1962년 뉴욕 메츠가 남긴 MLB 최다 120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은 6경기에서 한 번만 더 패하면 화이트삭스는 ‘역대 최다 패베 팀’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또 최소한 3승을 추가해야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남긴 20세기 이후 MLB 최저 승률(0.235)보다 높게 시즌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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