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집중호우으로 인한 농업 피해현장 점검

김기진 기자 2024. 9.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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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밀양, 거제, 김해 등의 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지역은 지난 21~22일 동안 평균 279.1㎜, 최대 500㎜이상의 폭우로 인해 벼 도복 및 침수, 시설하우스 침수 등 농작물과 시설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밀양 감자시설하우스, 거제 연초농협 자재센터, 김해 시설하우스 농가 등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지원 및 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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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농협, 집중호우 농업 피해현장 점검.2024.09.23.(사진=경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은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밀양, 거제, 김해 등의 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지역은 지난 21~22일 동안 평균 279.1㎜, 최대 500㎜이상의 폭우로 인해 벼 도복 및 침수, 시설하우스 침수 등 농작물과 시설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밀양 감자시설하우스, 거제 연초농협 자재센터, 김해 시설하우스 농가 등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지원 및 방안을 강구했다.

조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농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뉴시스]김주양(오른쪽)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집중호우 농업 피해현장 점검.2024.09.23.(사진=경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도 침수피해를 입은 김해 대동농협 하나로마트, 진주 금산면 고추시설하우스 농가, 함안 군북면 수박하우스 농가 등 현장을 살펴본 후 대책 마련을 모색 중이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재해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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