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소해면상뇌증’ 발생…아일랜드 쇠고기 수입 검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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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해 아일랜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중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에 따라 아일랜드산 쇠고기의 수입검역을 중단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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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해 아일랜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중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에 따라 아일랜드산 쇠고기의 수입검역을 중단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부터 아일랜드 쇠고기 수입이 허용됐지만, 품질 확인 등의 목적으로만 수입돼, 시중에 유통되거나 판매한 물량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아일랜드에서 확인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8살 이상 나이 든 소에서 발생하며, 인체 감염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광우병으로 알려진 정형 소해면상뇌증은 오염된 사료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비정형 소해면상뇌증과는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는 소해면상뇌증 정기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19일 한 농장에서 폐사한 15살짜리 소 1마리를 검사한 결과,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농식품부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해당 소는 폐기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아일랜드 정부에 발생 관련 역학 정보를 요청했으며, 앞으로 검역 재개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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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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