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40홈런-40도루에 홈런 -2…시즌 40도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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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시즌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시즌 38홈런-4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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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40홈런-40도루 대기록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도루를 기록했다.
1회 1점 홈런을 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김도영은 3회 우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3회 윤도현의 타석 때 2루를 향해 뛰었으나 윤도현이 내야 안타를 치면서 도루로 기록되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도영은 볼넷을 골라내며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시즌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시즌 38홈런-4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 달성한다.
1회 시즌 136득점을 작성하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김도영은 5회에도 득점에 성공, 137득점째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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