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40도루 완성… 김도영, 40-40까지 2홈런 남았다

이정철 기자 2024. 9.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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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38호 홈런을 때리더니 40호 도루까지 완성했다.

이제 40홈런-40도루까지 2개만을 남겨뒀다.

2024시즌 프로 3년차를 맞이한 김도영은 사이클링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작성하며며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제 40홈런-40도루까지 2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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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38호 홈런을 때리더니 40호 도루까지 완성했다. 이제 40홈런-40도루까지 2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은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 ⓒ연합뉴스

2024시즌 프로 3년차를 맞이한 김도영은 사이클링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작성하며며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후반기 막판엔 40홈런-40도루,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김도영은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홈런으로 완성했다.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나선 김도영은 이승민의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자신의 38호 홈런이자 136번째 득점이다. 2014시즌 서건창의 135득점을 넘어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새겼다.

김도영은 도루까지 보여줬다. 5회말 리드오프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도영은 상대 우완투수 육선엽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자 윤도현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올 시즌 40도루를 완성했다. 이제 40홈런-40도루까지 2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KIA는 5회말 현재 김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4-0으로 앞서고 있다.

김도영.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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