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 '로또' 단 한 가구 나왔다"···무순위 청약 서울 아파트 어디길래

박경훈 기자 2024. 9.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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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최소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매물이 나와 주목 받는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오는 27일 진행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세의 경우 동일 면적의 14층이 같은 달 30일 8억 5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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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 59㎡ 1가구
분양가 7.9억 원, 8월에 1층 16억 원에 팔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전경. 사진 제공=대우건설
[서울경제]

서울에서 최소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매물이 나와 주목 받는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오는 27일 진행된다.

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완공돼 지난 2021년 6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 동, 514가구 규모다. 이번에 나온 1가구는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이다.

청약 접수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전매 제한이 없고,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서 세입자를 받아 분양금을 낼 수 있다.

분양가는 7억 9000여만 원이며 지난 8월 10일 동일 면적의 1층이 16억 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세의 경우 동일 면적의 14층이 같은 달 30일 8억 5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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