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동거녀 살해 시멘트로 암매장…16년 만에 덜미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멘트를 부어 시신을 유기한 남성이 16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누수공사를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수던 작업자가 이를 발견하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는데요.
이 남성은 시신을 은닉한 뒤에도 범행을 저지른 집에서 8년간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2> 지난 주말 부산 사상구에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상입니다.
올해 이 주변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은 8건에 달합니다.
인근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와 땅꺼짐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는데요.
사고가 반복되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유흥가에서 심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망한 피해자 중 한 명을 노린 암살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조만간 추가 총기 규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4> 올해 1월 규모 7.6의 강진이 강타해 큰 피해가 났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6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진 피해가 아직 다 복구되지 않은 가운데 수해가 덮쳐 주민들의 고통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민형 PD입니다.
<5>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으로 드러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리 문제 등에 대해 김택규 회장이 내일(24일) 국회로 가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협회 이사진 등 협회 내부에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되는데요.
어떤 문제들이 쟁점으로 오를지 정래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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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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