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대 500㎜ 집중호우에 교육시설 12곳 피해

김기진 기자 2024. 9. 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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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도내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에 최대 500㎜ 이상(200년 이상 빈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12곳의 관내 교육기관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주말에 피해 학교 등에 긴급 복구를 하고 23일 정상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23일 진해 자은초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주변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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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진해 자은초 피해 현장 방문
[창원=뉴시스]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3일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2024.09.2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에 최대 500㎜ 이상(200년 이상 빈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12곳의 관내 교육기관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해 자은초등학교 운동장과 급식소가 잠겼고 진해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넘쳤다. 창원숲유치원 주차장에는 토사가 흘러들었다.

또 김해제일고와 김해외고, 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 등에서 침수 및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주말에 피해 학교 등에 긴급 복구를 하고 23일 정상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23일 진해 자은초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주변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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