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눈앞에서 子이정후 부상 시련 “집안에 말할 수 없는 분위기 흘러” (짠한형)

하지원 2024. 9. 23.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어깨 부상을 언급했다.

이어 이종범은 "이정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도 부상이 없어야 한다. 부상당한 순간 모든 거를 놔야 한다. 좋은 경험한 거다. 앞으로 이런 거 잘 기억해서 내년에 준비 잘하면 향후 5년은 좋은 날이 있으니까 명심해라'고 해줬다. 내년에는 부상만 안 당하면 본인이 갖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걸 갖고 있을 것 같다. 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어깨 부상을 언급했다.

이종범은 9월 23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이정후의 행보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종범은 "난 운동을 했던 사람이고 프로야구 심리도 잘 아는데 너무나도 원한 그라운드에 유니폼을 갖고 뛰었는데 내 눈앞에서 부상을 당하는 순간 한 일주일 동안 정후한테 말을 안 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종범은 "보는 순간 다쳤다고 생각했다. 내가 다쳐봤으니까. 정후도 느낌이 안 좋더라고. 또 예전에 다쳤던 데라 느낌을 금방 아는 거다. 집안이 진짜 뭔가 말할 수 없는 분위기가 흘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범은 "이정후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도 부상이 없어야 한다. 부상당한 순간 모든 거를 놔야 한다. 좋은 경험한 거다. 앞으로 이런 거 잘 기억해서 내년에 준비 잘하면 향후 5년은 좋은 날이 있으니까 명심해라'고 해줬다. 내년에는 부상만 안 당하면 본인이 갖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걸 갖고 있을 것 같다. 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30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지난 5월 경기 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정후는 부상당한 어깨를 수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일찍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