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지디 뜨고 드론쇼까지…상암 10만 홀린 아이유
채승기 기자 2024. 9. 23. 19:12
지난 22일 여름의 끝자락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5만 관중
아이유의 목소리에 환호하는 관객들
6개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곡 '홀씨' 가사처럼 공중으로 떠오른 아이유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응원봉의 물결과 환호
청량한 분위기의 '어푸'를 부를 땐
플로어 사이로 고래·물고기 조형물이 오가기도
'셀레브러티' 곡에선 공중그네 탄 아이유가 경기장을 가로질러 보조 무대로 넘어와 연이어 세 곡을 열창
'관객이 될게'를 부르기 전에는 팬과 눈 맞추며 감사 인사도
[아이유]
“내가 한 번 관객의 입장에서 날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같은 그런 마음을 보내주고 싶다는 뜻에서 작사를 한 곡입니다.
저의 관객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날 아이유는 일렉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신곡 '바이 서머(Bye summer)'도 공개
[아이유]
저의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여름을 보내며
바이 썸머, 사랑했다. 이렇게 보내는 내용으로….
압권은 여름밤 하늘 수놓은 '드론 쇼'
1000여대의 드론이 음악에 맞춰 시계·해 등으로 시시각각 변하며 장관 연출
K-팝 퀸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아이유 콘서트에는 BTS, 지디 등 스타들도 인증샷 남기며 함께 해
아이유는 처음에 불렀던 '홀씨'로 마지막 챕터 문을 닫고
'가을 아침' 등을 앙코르로 부르며 세 시간의 공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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