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라” 맹폭에도…또 ‘두 국가론’ 꺼낸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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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종석 앵커]
오늘 이야기입니다. 임 전 실장의 이야기, 통일은 봉인하고 남북 두 국가로 평화롭게 살자는 이야기가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인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파문을 예상한 듯이 추가 입장, 강전애 변호사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일단 임종석 전 실장이 왜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지는 본인도 SNS에 명확하게 이야기를 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민주당 쪽 분들도 그것에 대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도 평화적 통일의 사명을 명시하고 있고, 헌법 제4조에서도 통일을 지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임종석 전 실장이 지금 한 이야기는 굉장히 반(反) 헌법적인 언급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저는 이것에 대해서, 오히려 음모론이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조금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 임종석 전 실장 같은 경우에는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본인이 과거에 있었던 지역구를 다시 사수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표는 그 지역구를 전현희 의원에게 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서 본인은 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가 이화영 부지사를 통해서 방북 비용을 대납했다든지,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저는 이러한 것에서, 이재명 대표가 북한과 함께하려고 해도 다음번 대통령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저런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언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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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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