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시즌 38호 대포 폭발…KBO 단일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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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0·KIA)이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말 비거리 125m짜리 중원 홈런을 날렸다.
홈런포로 홈을 밟은 김도영은 시즌 득점을 136개로 늘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2014년 넥센 서건창(현 KIA)이 세운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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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0·KIA)이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말 비거리 125m짜리 중원 홈런을 날렸다. 김도영은 상대 선발 이승민의 4구째 한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기다렸다는 듯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38호 대포. 김도영의 리드오프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런포로 홈을 밟은 김도영은 시즌 득점을 136개로 늘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2014년 넥센 서건창(현 KIA)이 세운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135개)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김도영은 7월 27일 97경기 만에 가장 먼저 100득점을 달성해 역대 최소 경기 및 최연소 시즌 100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아울러 국내 선수 첫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김도영은 홈런 2개, 도루 1개만을 남겼다.
광주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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