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메이저리그 라커룸에 맥주 100병 채우는 근황? 이종범 “문화 남달라” (짠한형)

하지원 2024. 9.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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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들은 메이저리그 문화를 언급했다.

이종범은 "문화 자체가 남다르다. 예를 들어 신인선수가 홈경기 때 라커룸에 맥주를 계속 넣어줘야 한다. 정후가 한번은 '한국 마켓가서 맥주 100병을 넣어야겠다'고 하더라. 왜 그러냐니까 원래 정후가 해야 되는데 어깨를 다쳐서 못했고, 이제 팀에 다시 들어가면 해야된다더라"고 전했다.

이종범은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그런 문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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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들은 메이저리그 문화를 언급했다.

이종범은 9월 23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에서 "지금 우리 후배들이랑 술 먹으면 술을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끊어먹든 말든 괜찮다"고 밝혔다.

이종범은 과거 선배들이 술을 권했던 게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나는 선배가 되면 술을 못 마셔도 되니 같이 자리하고 끊어서 먹든 말든 그걸 내가 해야 될 것 같았다"며 "나쁜 거는 바뀌는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메이저리그만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종범은 "문화 자체가 남다르다. 예를 들어 신인선수가 홈경기 때 라커룸에 맥주를 계속 넣어줘야 한다. 정후가 한번은 '한국 마켓가서 맥주 100병을 넣어야겠다'고 하더라. 왜 그러냐니까 원래 정후가 해야 되는데 어깨를 다쳐서 못했고, 이제 팀에 다시 들어가면 해야된다더라"고 전했다.

이종범은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그런 문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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