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애플 디자이너, 오픈AI 손잡고 ‘AI하드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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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등 애플의 주요 제품 디자인을 이끌었던 조너선 아이브 '러브프롬' 대표가 오픈AI가 구상하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이브 대표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새로운 AI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NYT는 "아이브 대표와 올트먼 CEO가 생성형 AI가 어떻게 새로운 컴퓨팅 디바이스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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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디자인책임자 역임한 아이브
오픈AI 하드웨어 프로젝트 참여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이브 대표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새로운 AI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아이브 대표는 1992년 애플에 합류해 2019년까지 약 27년간 애플의 디자인을 담당해 온 상징적인 인물이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맥북 등 애플의 주요 제품들을 디자인했으며, 2015년부터는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를 맡아 애플의 디자인을 이끌었다.
지난 2019년 애플을 퇴사한 그는 자신의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NYT 보도에 따르면 아이브 대표는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의 소개로 올트먼 CEO를 만나 이같은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연내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이브 대표와 오픈AI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은 지난해부터 나왔었지만, 아이브 대표를 통해 양측의 협력이 공식화된 모양새다.
NYT는 “아이브 대표와 올트먼 CEO가 생성형 AI가 어떻게 새로운 컴퓨팅 디바이스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아직 디바이스가 어떠한 형태로 제작될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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