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하며 명상한다…29일 봉선사서 특별한 축제

이세원 2024. 9. 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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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기르는 개를 데려가 산책하며 지친 마음을 다스리거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가 29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봉선사에서 열린다고 23일 전했다.

9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 챙김 걷기 명상, 반려견을 위한 식물성 간식 만들기, 반려견 전문가 초청 강연, 힐링 펫타로, 페이스페인팅,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꽃 공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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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하는 선명상 축제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기르는 개를 데려가 산책하며 지친 마음을 다스리거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가 29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봉선사에서 열린다고 23일 전했다.

9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 챙김 걷기 명상, 반려견을 위한 식물성 간식 만들기, 반려견 전문가 초청 강연, 힐링 펫타로, 페이스페인팅,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꽃 공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할 펫로스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며 심신을 다스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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